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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자주 틀리는 맞춤법 03 [헷갈리는 맞춤법]

by 갉작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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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말이 순삭되고 어느새 월요일 아침이 돌아왔네요🥲
이번주도 파이팅입니다.

오늘은 짬짬이 공부하기 좋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간단해서 슥 훑어보기만 해도 기억에 남을 거예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례 / 묵례
목례(目禮)
눈짓으로 가볍게 하는 인사.
목자가 눈목자네요!

묵례(默禮)
말없이 고개만 숙이는 인사.
‘침묵’할 때의 묵자와 같은 잠잠할묵입니다.



얻다 대고
여기서 ‘얻다’는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얻다(어디에다) 대고 반말이야?
어따대고(X)



간간이(間間이)
1.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2. 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간간히(X)



일일이(一一이)
1. 하나씩 하나씩.
2. 한 사람씩 한 사람씩.
3. 이것저것 자세히. 또는 꼬박꼬박 세심한 정성을 들여.

일일이
일마다 모두.
일일이 트집을 잡다.
일일히(X)



곰곰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곰곰히(X)
꼼꼼히(O)



게거품
1.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
2. 게가 토하는 거품.
별것 아닌 일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더라.
개거품(X)



드러나다 / 드러내다 / 들어내다
드러나다
1.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
안개가 걷히면 푸르른 바다가 드러난다.

2.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들어나다(X)

드러내다
‘드러나다’의 사동사.
1. 한 시간을 숨어있다가 모습을 드러낸 아이.

2. 결국 속마음을 드러내는 그였다.

들어내다
1.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이삿짐을 들어내다.
배를 가르고 내장을 들어낸 생선.

2.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
✔️저놈을 여기서 당장 들어내라.



뾰로통하다
못마땅하여 얼굴에 성난 빛이 나타나 있다.
뾰루퉁하다(X)



깡충깡충
짧은 다리를 모으고 자꾸 힘 있게 솟구쳐 뛰는 모양. ‘강중강중’보다 세고 거센 느낌을 준다.
깡총깡총(X)



귀띔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줌.
귀뜸(X)



막냇동생[망내똥생/막낻똥생]
1)막내+동생
2)고유어+고유어
3)된소리로 발음.
위 세 가지 조건에 따라, 사이시옷을 넣습니다.
막내동생(X)

+ 막냇사위[망내싸위/망낻싸위]
막냇삼촌[망내쌈촌/망낻쌈촌]
막냇손자[망내쏜자/망낻쏜자]



삼가 주세요
‘삼가다’
1.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2. 꺼리는 마음으로 양(量)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아니하도록 하다.
삼가 주세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삼가십시오, 삼가시기 바랍니다(O)
삼가하다, 삼가해주세요(X)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저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정말 많았어요!
맞춤법 공부는 끝이 없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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