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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4

총, 상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평소 문서를 작성하면서 헷갈렸던 단어의 띄어쓰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바로 ‘총’과 ‘상’의 띄어쓰기입니다. - 행사 인원은 총 20명입니다. (O) - 행사 총인원은 20명입니다. (O) 같은 단어인 것 같은데 왜 다르게 띄어 쓸까요? - 가위는 규정상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O) - 제안서 상에 기재하는 이름, 생년월일.... (?) - 운영계획서상 추진 계획을 토대로.... (?) 붙여 써야 할까요? 띄어 써야 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관형사 ‘총’ 總 다 총/합할 총 (수사, 단위성 의존 명사 앞에 쓰여) 모두 합하여 몇임을 나타내는 말. - 이번 행사에는 총 백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였다. - 신문은 총 16면이었는데.... - 제1차 .. 2022. 12. 22.
옅은 / 엷은, 옅다 / 엷다 구별 [헷갈리는 맞춤법] 옅은 화장 (?) 엷은 화장 (?) 옅은 미소 (X) 엷은 미소 (O) 농도가 엷다 (X) 농도가 옅다 / 짙다 (O) 안녕하세요🤓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옅다’와 ‘엷다’입니다. 두 단어가 유사한 의미로 쓰일 때도 있기 때문에 의미상 차이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엷다’의 경우, 발음에도 신경써주세요!🙇‍♀️ 엷다[열따] 엷고[열꼬], 엷지[열찌], 엷게[열께] 엷은[열븐], 엷어[열버] 1. 빛깔이 진하지 아니하다. ✔️엷은 화장을 한 얼굴. 2. 두께가 적다. ✔️옷을 엷게 입었더니 춥다. 3. 밀도가 빽빽하지 아니하다. ✔️엷은 구름 ✔️엷은 안개 4. 말이나 행동 따위가 깊지 아니하고 가볍다. ✔️엷은 수작 5. 지나치게 드러냄이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가만하다. ✔️그는 말 없이 엷은.. 2021. 3. 23.
모든지 / 뭐든지 무엇이 맞을까? [헷갈리는 맞춤법]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O) 모든지 다 할 수 있어! (X) 오랜만에 찾아온 헷갈리는 맞춤법! 제가 며칠 전에 알게 된 따끈따끈한 맞춤법입니다🙇‍♀️ ‘모든지’와 ‘뭐든지’ 무엇이 바른 말일까요? 🔻 🔻 🔻 ‘모든지’라는 말은 없습니다 빠짐이나 남김이 없이 전부의라는 뜻의 ‘모든’과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알아두세요. 없는 단어입니다🥲 ‘뭐든지’ = 무엇이든지 ‘무어’의 준말 ‘뭐’ + 조사 ‘든지’ = ‘뭐든지’ 예문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뭐든지 적당한 게 최고야. 널 위해서 뭐든지 다 해줄게. 같이 알아둘 것 ‘뭐든지 간에’ = 뭐든 간에 여기서 '간'은 ((‘-든지 -든지 간에’ 구성으로 쓰여)) 앞에 나열된 말 가운데 어느 쪽인지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 2021. 1. 29.
만큼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1) 의존명사 ‘만큼’ 앞말이 용언인 경우에는 띄어 쓴다. 예문 -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 할 만큼 했다. - 마지막 날인 만큼 의미 있게 보내자. - 기다린 만큼 -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맛있다. - 먹을 만큼 가져가서 먹어라. 2) 조사 ‘만큼’ 앞말이 체언이나 조사일 경우에는 붙여 쓴다.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은/는, 이/가, 을/를 등) - 당신만큼 날 잘 아는 사람이 있어? -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 철수만큼 잘 먹는다. ▫️헷갈릴 땐 이렇게! 1) - 만큼 앞말의 품사를 확인한 후 2) 앞말이 체언이나 조사면 붙여 쓰고(너만큼, 호수만큼) 3) 앞말이 용언일 경우엔 띄어 쓴다(필요한 만큼, 쉴 만큼)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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