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헷갈리는 우리말57 부딪히다 / 부딪치다 구별 [헷갈리는 맞춤법]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부딪히다’와 ‘부딪치다’ 무엇이 다를까요? 먼저 두 단어의 기본형인 ‘부딪다’에 대해서 알아보고, 두 단어의 의미의 차이와 어떻게 구별해서 써야 하는지 공부해보겠습니다🙇♀️ 부딪다 1.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또는 닿거나 대게 하다. 2.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 따위에 직면하다. 예문 달려오는 아이와 부딪었다 - 1번 뜻 ✔️서로 박았다는 뜻입니다. 다리를 세게 부딪어 일어설 수 없었다 - 1번 뜻 떠나야 하는 상황에 부딪게 되었다 - 2번 뜻 부딪히다 ‘부딪다’ 의 피동사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그러한 동작을 당했을 경우 ‘부딪히다’를 쓰면 됩니다. 1.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게 되거나 마주 대게 되다. 또는 닿게 되거나 대게 되다. 2. 예.. 2021. 2. 1. 모든지 / 뭐든지 무엇이 맞을까? [헷갈리는 맞춤법]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O) 모든지 다 할 수 있어! (X) 오랜만에 찾아온 헷갈리는 맞춤법! 제가 며칠 전에 알게 된 따끈따끈한 맞춤법입니다🙇♀️ ‘모든지’와 ‘뭐든지’ 무엇이 바른 말일까요? 🔻 🔻 🔻 ‘모든지’라는 말은 없습니다 빠짐이나 남김이 없이 전부의라는 뜻의 ‘모든’과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알아두세요. 없는 단어입니다🥲 ‘뭐든지’ = 무엇이든지 ‘무어’의 준말 ‘뭐’ + 조사 ‘든지’ = ‘뭐든지’ 예문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뭐든지 적당한 게 최고야. 널 위해서 뭐든지 다 해줄게. 같이 알아둘 것 ‘뭐든지 간에’ = 뭐든 간에 여기서 '간'은 ((‘-든지 -든지 간에’ 구성으로 쓰여)) 앞에 나열된 말 가운데 어느 쪽인지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 2021. 1. 29. 일을 벌리다 / 벌이다 [헷갈리는 맞춤법] 잠깐 사이에 또 일을 벌였네 (O) 잠깐 사이에 또 일을 벌렸네 (X)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벌이다’와 ‘벌리다’ 두 단어 각각의 의미를 알아보고, 예문을 통해 상황에 맞는 단어를 쓸 수 있도록 공부해보겠습니다🙇♀️ ‘벌이다’ 1.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2. 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 놓다. 3.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 예문 일을 벌여놓고 수습도 못 한다 - 1번 뜻 탐색전을 벌이다 - 1번 뜻 씨름판을 벌였다 - 2번 뜻 잔치를 벌이다 -2번 뜻 책상 위에 온갖 물건들을 벌여놨다 - 3번 뜻 ‘벌리다’ 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2. 껍질 따위를 열어 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3. 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예문 팔을 벌리고 가만히 서있으세요 -.. 2021. 1. 23. 애먼 사람 / 엄한 사람 [헷갈리는 맞춤법] 왜 애먼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니? (O) 왜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니? (X) 헷갈리는 맞춤법! ‘애먼’과 ‘엄한’ 두 말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먼’ 1.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 2.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엉뚱하게 느껴지는. 예문 오락가락 행정에 애먼 서민들만 발동동 - 1번 뜻 애먼 짓 하지마! - 2번 뜻 억울한 사람, 엉뚱한 사람이라는 의미의 ‘애먼 사람’을 ‘엄한 사람’이라고 많이 잘못 쓰시곤 하죠! 여기서 ‘엄한’은 ‘엄하다’의 관형형입니다. ‘엄하다’ 1. 규율이나 규칙을 적용하거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철저하고 바르다. 2. 어떤 일이나 행동이 잘못되지 아니하도록 주의가 철저하다. 3. 성격이나 행동이 철저하고 까다롭다. 같이 .. 2021. 1. 1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