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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57

치렀다/치뤘다, 치러/치뤄, 치르다/치루다 [헷갈리는 맞춤법] 마지막 시험을 치렀다 (O) 마지막 시험을 치뤘다 (X)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치르다’, ‘치루다’ ‘치루다’라는 말이 있을까요? 아니요, 없습니다! 지금부터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치르다’의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르다’ 1.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2. 무슨 일을 겪어 내다. 3.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활용 치르 + 었 + 다 = 치렀다 치르 + 어서 = 치러서 치르 + 어 = 치러 ‘ㅡ’ 탈락 예문 잔금을 치렀다 - 1번 뜻 내일까지 잔금을 치러야 한다 - 1번 장례를 치렀다 - 2번 뜻 시험을 치르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 2번 큰일을 치르고 돌아왔다 - 2번 곤욕을 치르다 - 2번 저녁을 치르다 - 3번 뜻 2021. 1. 14.
바꼈다 / 바뀌었다 / 바꿨다 [헷갈리는 맞춤법] 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바뀌었다 (O) 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바꼈다 (X)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바뀌다’의 활용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흔히 ‘바껴, 바껴서, 바꼈다’라고 잘못 쓰시곤 하는데요. 올바른 활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꾸다’와 ‘바뀌다’ ‘바뀌다’는 기본형인 ‘바꾸다’의 피동사입니다. -이 / 히 / 리 / 기 / 우 / 구 / 추 기억하시나요? 여기서 -이 / 히 / 리 / 기는 피동 접미산데요, 바꾸 + -이 + 다 = 바꾸이다(바뀌다) 이렇게 ‘바뀌다’가 된 것입니다. 과거형은 이러합니다. 바뀌 + 었 + 다 = 바뀌었다 + ‘바꿨다’는 ‘바꾸다’의 과거형입니다 바꾸 + 었 + 다 = 바꾸었다(바꿨다) ‘바뀌다’ 예문 계절이 바뀌었다 위치가 바뀌어서 길을 헤맸다... 2021. 1. 13.
만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1년 만에 집에 돌아왔다. 당신만 있으면 행복해.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만’ 띄어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의존명사는 띄어 쓰고, 조사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세요! 의존 명사 ‘만’ 1. ‘앞말이 가리키는 동안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말. 2. ‘앞말이 가리키는 횟수를 끝으로’의 뜻을 나타내는 말. 경과한 시간, 거리, 횟수를 나타내는 경우 띄어 씁니다. 예문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식당 - 1번 뜻 이게 얼마 만인가! - 1번 뜻 두 번 만에 시험에 합격했다 - 2번 뜻 조사 ‘만’ 1.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2. 무엇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3. 화자가 기대하는 마지막 선을 나타내는 보조사. 한정 또는 비.. 2021. 1. 13.
수밖에 / 수 밖에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아무도 먹지를 않으니 내가 먹을 수밖에 (O) 아무도 먹지를 않으니 내가 먹을 수 밖에 (X)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조사 ‘밖에’의 띄어쓰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조사는 항상 앞말에 붙여서 적는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밖에’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 ‘기꺼이 받아들이는’, ‘피할 수 없는’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주로 뒤에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따른다. 예문 나한텐 너밖에 없어. 내가 치울 수밖에 없어.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 주머니에 동전밖에 없다. ‘밖에’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쓰는 것이 맞습니다. ‘수 밖에’와 ‘수밖에’ 중 옳은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아시겠죠?! 그럴 수밖에 없었어.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통으로 수밖에를 기억해두세요! 세 살배..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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