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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바뀌었다 (O)
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바꼈다 (X)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바뀌다’의 활용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흔히 ‘바껴, 바껴서, 바꼈다’라고 잘못 쓰시곤 하는데요.
올바른 활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꾸다’와 ‘바뀌다’
‘바뀌다’는 기본형인 ‘바꾸다’의 피동사입니다.
-이 / 히 / 리 / 기 / 우 / 구 / 추
기억하시나요?
여기서 -이 / 히 / 리 / 기는 피동 접미산데요,
바꾸 + -이 + 다 = 바꾸이다(바뀌다)
이렇게 ‘바뀌다’가 된 것입니다.
과거형은 이러합니다.
바뀌 + 었 + 다 = 바뀌었다
+ ‘바꿨다’는 ‘바꾸다’의 과거형입니다
바꾸 + 었 + 다 = 바꾸었다(바꿨다)
‘바뀌다’ 예문
계절이 바뀌었다
위치가 바뀌어서 길을 헤맸다.
스타일이 바뀌니 다른 사람같다.
같이 알아둘 것
‘사귀다’의 과거형은 ‘사귀었다’입니다.
‘사귀어, 사귀어서, 사귀었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겨, 사겨서, 사겼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시리즈
2021/01/09 - [공부] - 부숴 / 부셔, 부쉈다 / 부셨다 [헷갈리는 맞춤법]
2021/01/10 - [공부] - 화를 돋구다 / 돋우다 [헷갈리는 맞춤법]
2021/01/12 - [공부] - 담궈 / 담가 , 잠궈 / 잠가 [헷갈리는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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