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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57

자주 틀리는 맞춤법 12 [헷갈리는 맞춤법] 1. 또다시 '또'와 '다시'가 결합한 합성 부사 '또 다시'로 알고 있었다면 아닙니다. ‘또다시’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씁니다. 2. 말이 나다 / 말이 나오다 말이 나왔으니/말이 났으니 하는 말인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말이 나다' 1. 어떤 이야기가 시작되다. 말이 난 김에 얘기하는데 말이지 너 그러면 못쓴다. '말이 나오다' 자주 쓰는 표현인데 검색해 보아도 나오질 않습니다.... 국립국어원 답변을 확인해 보니 두 표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3. 백수 백수(白壽) 아흔아홉 살. ‘百’(일백백)에서 ‘一’(한일)을 빼면 99가 되고 ‘白’ 자가 되는 데서 유래한다. 이건 상식으로 알아 두면 좋을 듯해서 넣어 봤습니다. 4. 두루뭉술/두리뭉실 '두루뭉술하다' 1. 모나거나 .. 2022. 1. 26.
채 띄어쓰기 완벽 정리 [헷갈리는 맞춤법] 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 공부할 단어는 의존명사 '채'입니다. 정말 쉽습니다.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쓰면 됩니다. 사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붙여 쓰곤 했는데요. 저와 같은 분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쓰자구요! 추가로 접사 '-째'도 함께 알아볼 건데요! '채'와 '-째'를 혼동하여 잘못 쓰는 경우가 참 많아서 한번 제대로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존명사 '채'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한글 맞춤법 5장 2절 42항) I. (‘-은/는 채로’, ‘-은/는 채’ 구성으로 쓰여) 1.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씻지 않은 채 잠들었다. 아이는 우산을 쓰지 않은 채 집까지 뛰어갔다. 뒷바퀴 바.. 2021. 11. 14.
뿐 띄어쓰기 총정리 [헷갈리는 맞춤법] 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 정리할 단어는 '뿐'입니다. '뿐'은 '대로'의 띄어쓰기와 비슷한데요. 의존명사 '뿐'과 조사 '뿐'을 구별해서 쓰면 됩니다. 의존명사 '뿐'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1. ((어미 ‘-을’ 뒤에 쓰여))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그저 운이 좋았을 뿐. 아무 말 없이 같이 있어줬을 뿐이야.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2. ((‘-다 뿐이지’ 구성으로 쓰여))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 이름이 나지 않았다 뿐이지 참 성실한 사람이다. 조사 '뿐' I.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1.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보조사. 내가 가진 것은 이것뿐이다. 나는 너뿐이.. 2021. 11. 13.
대로 띄어쓰기 총정리 [헷갈리는 맞춤법] 오늘 알아볼 단어는 '대로'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지금 한번 익히면 더이상 헷갈리지 않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우선 의존명사 '대로'와 조사 '대로'를 구별하면 되는데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고, 조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의존명사 '대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1.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본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해. 2. ((어미 ‘-는’ 뒤에 쓰여))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 집에 도착하는 대로 연락줘. 준비 다 되는 대로 말해줘. 3. ((어미 ‘-는’ 뒤에 쓰여))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기회 있는 대로 정리하는 메모. 시간 나는 대로 청소해. 4. ((‘대로’를 사이에 두고 같은 용언이 반복되어, ‘-을 대로’ 구성으..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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