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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채 띄어쓰기 완벽 정리 [헷갈리는 맞춤법]

by 갉작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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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띄어쓰기

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 공부할 단어는 의존명사 '채'입니다.
정말 쉽습니다.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쓰면 됩니다.
사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붙여 쓰곤 했는데요.
저와 같은 분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쓰자구요!

추가로 접사 '-째'도 함께 알아볼 건데요!
'채'와 '-째'를 혼동하여 잘못 쓰는 경우가 참 많아서
한번 제대로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존명사 '채'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한글 맞춤법 5장 2절 42항)
I. (‘-은/는 채로’, ‘-은/는 채’ 구성으로 쓰여)

1.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씻지 않은 잠들었다.
아이는 우산을 쓰지 않은 집까지 뛰어갔다.
뒷바퀴 바람 빠진 경찰과 추격전.




접사 '-째'


I. (일부 명사 뒤에 붙어)
1.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그릇째.
뿌리째.
껍질째.
통째.
밭째.
송두리째.

위 예시들은 따로 기억해 두면 쉽습니다.
헷갈릴 땐 명사 뒤에 접사 '-째'가 붙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참고

부사 '채'

1.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 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가 소리를 질렀다.
열다섯이 될까 말까 한 소녀였다.

'뿐' 띄어쓰기
'대로'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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