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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지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by 갉작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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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지’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존 명사 ‘지’와 연결 어미 ‘-ㄴ지’를 구별하고,
의존 명사만 앞말과 띄어 쓰면 되는데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의존 명사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시간의 길이'와 관련된 문맥에서 쓰입니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예문
민지를 못 만난 한 달이 넘은 듯하다.
밥 먹은 세 시간 정도 됐네.
우리가 만난 벌써 2년이네.
여기에 온 한 시간이 넘었다.



어미 'ㄴ(은, 는)지’ ‘-ㄹ(을)지’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예문
얼마나 부지런한지 세 사람 몫의 일을 해낸다.
배가 고픈지 울기 시작했다.
누가 했는지 도통 모르겠다.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알 수가 없다.

민지가 제때 도착할지 걱정이네.
갈지갈지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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