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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텐데 / 터인데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by 갉작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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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의존 명사 ‘터’에 대해서 알아볼 거예요.

아주 간단하니까 슥 읽어보세요!


이제껏 ‘텐데’를 띄어 써야 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며칠 전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의존 명사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1. ‘예정’이나 ‘추측’, ‘의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내일 갈 이다.

2. ‘처지’나 ‘형편’의 뜻을 나타내는 말
그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에 남 걱정을 한다.

*의존 명사 ‘터’ + 서술격 조사 ‘이다’ = ‘터이다’
‘터이다’가 ‘테다’로 줄기도 한다.


예문
이번엔 기필코 범인을 잡을 테다(터이다).
아마 나 없이도 잘 해낼 테야(터이야).
세 시까지 집에 갈 테니(터이니) 준비하고 있어라.



텐데

(터인데)


예문
10분만 일찍 출발했으면 늦지 않았을 텐데.
걔는 잘 먹고 잘 살 텐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할 텐데.
너와 함께라면 좋을 텐데.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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