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헷갈리는 단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베다’와 ‘배다’인데요.
먼저 두 단어의 의미를 정리하고,
헷갈리는 피동 표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베다’
1.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2.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3.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예문
나무를 베어(베) 날랐다. -1번 뜻
도끼로 나무를 베었다(벴다).
그렇게 깎다가는 칼에 손 베이겠어. -2번 뜻
‘베다’의 피동사인 ‘베이다’
유리에 손을 베이어(베여) 피가 흘렀다.
유리에 손을 베이었다(베였다).
‘베이다’의 과거형
사과를 베어 물다. -3번 뜻
아이스크림을 한입 크게 베었다.
‘베다’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예문
베개를 베었다(벴다).
무릎을 베고 누웠다.
‘배다’
1.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2.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3.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예문
옷에 땀이 배다. -1번 뜻
‘배이다’라는 말은 없으며
불필요한 피동 표현입니다.
욕이 입에 배었네(뱄네). -2번
몸에 밴 습관.
배인(X)
옷에 고기 냄새가 배었다. -3번
배이었다(배였다) (X)
‘배다’
1.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
2.((‘알’과 함께 쓰여)) 물고기 따위의 배 속에 알이 들다.
또는 알을 가지다.
3. 「…에」(‘알’과 함께 쓰여)
사람의 근육에 뭉친 것과 같은 것이 생기다.
예문
새끼를 밴 고양이. -1번 뜻
지금은 명태가 알을 배는 시기이다. -2번
다리에 알이 배다. -3번
같이 알아둘 것
‘데다’
1.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
2.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예문
손을 데다. -1번 뜻
손을 데었다(뎄다).
손을 데어 병원에 갔다.
데이다(X)
데였다(X)
사람에 데다. -2번
사람한테 덴 적 있어?
사람한테 데었다(뎄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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