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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에스쁘아 너티, 오페라 보르도 브라운 발색 (립스틱, 틴트 추천)

by 갉작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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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잘 쓰는 립조합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짜고짜 립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좌- 오페라 립틴트10 보르도브라운
우- 에스쁘아 꾸뛰르 립 틴트 샤인 BR901 너티

오페라 립틴트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에스쁘아 틴트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습니다.



오페라 립틴트 10 보르도 브라운
19,000원

네이버 스토어에서 16,000원대에 구매했습니다.
가늘고 작은 크기라서 막 들고 다니기 좋아요.
립밤 같은 크기입니다.




색은 버건디에 브라운 섞인 색이구요.
채도가 낮은데도 발랐을 때 아파 보이진 않았어요ㅎ(매우 중요)

립스틱보다는 틴티드 립밤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매우 촉촉하고 매끈하게 발리면서
적당히 쫀쫀하면서 가벼운 느낌입니다.




한 번 발랐을 때는 옅지만,
여러 번 바르면 진하고 예쁘게 색이 올라와요.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조금 더 올라오구요.

립틴트라서 발색도 괜찮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요!
뭘 먹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유지력이었어요.




입술 위에서 요런 색입니다.
브라운에 포도주 조금 탄 색?

한 번만 바르면 이런색 절대 안 나오구요.
여러 번 바르면 발색이 진해져서 정말 예쁜 색이 나와요.

겹겹이 발라도 뭉치거나 밀리는 점 전혀 없고,
입술 위에서 부드럽게 발려요!
단독으로 쓰기에도 좋고, 베이스로 깔아서 쓰는 것도 추천드려요.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컬러가 핑크색으로 변한다는 점과 핑크 착색이라는 점,,,
저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안쪽에 다른 틴트를 발라서 쓰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에스쁘아 꾸뛰르 립 틴트 사인 너티
20,000원

산 지 꽤 됐는데, 사놓고 한동안 이것만 계속 쓰다가
잠시 식었거든요.
근데 요즘 다시 꽂혀서 매일 바르는 중이에요.
사진을 이따구로 찍었지만 요것두 용기가 참 예뻐요!




발색이 완전 핏빛 칠리 느낌으로 나왔는데
이게 입술 위에서 핑크빛도 약간 돌거든요.

핏빛 와인 컬러? 되게 오묘하게 예쁜 컬러라서
웜톤, 쿨톤 구분 없이 가을, 겨울에 추천하고 싶은 색이에요.

발색이 정말 진하고, 지속력도 물틴트마냥 높아요.
물 틴트와 크림 틴트의 중간 정도 제형인 것 같아요!
입술 위에서 빠르게 스며들면서 탱글한 광택이 돌아요.



어마어마한 착색,,,
핑크 착색은 아니지만 잘 안 지워진다는 거ㅎㅎ

그리고 물틴트가 잘 안 발리는 입술이라면
이 틴트도 잘 안 발릴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엔 입술 중간 아래쪽 절대 안 발리는 부분)
요게 단점입니다.




오페라 보르도 브라운+에스쁘아 너티(안쪽)

너티는 이런 느낌으로 진하게 올라와요!
안쪽에 톡톡 발라서 퍼뜨려 주는 게 예뻐요.

단독으로 발라도 정말 예쁘지만 같이 바르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발라 봤습니다.

이번엔 좀 과하게 발렸는데 안쪽만 톡톡톡 바르면
부담스럽지 않고 예쁠 거예요!!
정말 정말 추천하는 립조합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보르도브라운 단독)
(보르도브라운+너티)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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