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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CE 블러워터틴트 레이다운 후기

by 갉작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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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운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는 틴트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제 인생립이 될 것 같아요.

지난달에 립제품만 다섯 개 정도 샀는데, 이 틴트만 매일같이 발랐답니다🧡 역시 유명한 데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2주 전 구매

3CE 블러 워터 틴트 #LAYDOWN
15,000원

내돈내산 리뷰구요! 세일 안 할 때 구매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 만족하거든요. 색상도 예쁘고, 제품력이 좋아서 써 보면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블러 워터 틴트 중 가장 유명한 레이다운이에요. 얄쌍하고 불투명한 패키지가 깔끔하고 예쁘답니다.



팁은 이렇게 생겼어요. 틴트가 조금씩 묻어나와서 입술 위에 정말 얇고 자연스럽게 물들듯이 발리더라구요.

한 번만 발랐을 때는 쌩얼립으로도 아주 좋았고, 겹겹이 발랐을 때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발림성, 사용감, 묻어남, 단점

아래가 레이다운이에요.(위는 에스쁘아 노웨어 립밤 크랜베리)
아주 얇고 자연스럽게 발리구요. 워터틴트와 크림틴트의 중간 정도 발림성이에요. 촉촉하게 발리는데, 입술 위에서 금방 말라서 착 스며듭니다. 보송한 마무리감에 묻어남이 없어서 코시국에 쓰기 매우 좋답니다!

대신 틴트가 마르면서 입술이 굉장히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술이 많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다면 이 틴트를 쓰기 전후로 립밤을 바르거나 촉촉한 립제품이랑 같이 쓰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립밤이랑 같이 썼을 때도 궁합이 정말 좋아요!



착색, 지속력

착색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완전 핑크 착색은 아니구요. 레드와 핑크 중간 정도의 착색이에요. 착색이 있는 대신 지속력이 좋아요! 밥 먹은 후에도 어느 정도 남아있더라구요.



발색(1회 발랐을 때)

입술 위에선 핑크색이 조금 더 올라오는데요. 웜톤 추정, 노란 얼굴에도 소화 가능한 핑크였어요. 차분한 혈색립 느낌이었답니다.



여러 번 발랐을 때

겹겹이 바르니 색이 붉게 올라오면서 너무너무 예뻤어요. 정말 웜쿨 안 가리고 추천하고 싶은 색입니다.



에스쁘아 립밤(크랜베리)+쓰리씨이 레이다운

이렇게 같이 바르면 생기 있어 보이고 예쁘더라구요. 크랜베리 립밤은 너-무 핑크라서 단독으로 쓰면 안 어울렸는데, 같이 바르니까 딱 좋았어요. 입술 건조함도 잡아줘서 이 조합으로 자주 바를 것 같습니다.

그냥 립밤이랑 같이 발랐을 때도 정말 예뻤어요. 립밤이랑 같이 발랐을 때도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 전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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