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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소코라코 3주간의 변화 [식물 일기]

by 갉작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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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오늘은 5월에 들인 소코라코의 근황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잘 자라주고 있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첫날 사진인데요. 택배로 먼곳에서 오느라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식물알못이라 영양제를 줬었어요. (식물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절대 영양제를 주면 안 됩니다🥲)



5월 20일

예쁜 분홍잎에 반해서 충동적으로 데려온🤍
첫날 택배로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소코라코 첫날



5월 25일

소코라코 물주기는 보통 5-7일 정도라는데, 우리 집 환경에선 4일만 넘어가도 잎이 축 처져서 바싹 말라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3일마다 물을 주고 있어요.

소코라코는 물을 정말 좋아하는 식물이고, 물을 말리자마자 잎이 바로 처져요. 꼭 상태 봐가면서 물 주시고, 물 줄 때는 물구멍에서 물이 콸콸 쏟아질 만큼 흠뻑 주셔야 해요(물을 주는 족족 흙에 스며드는 게 아니라서 적당히 흐를 정도로 주는 건 부족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때도 물을 늦게 줬더니 잎이 정말 말라 있었어요.



2주 차

물 안 준지 3일이 넘어가던 날 잎이 축 처진 거 보이시나요? 햇빛도 정말 좋아해서 하루만 빛을 안 보여줘도 시들해져요. 이때 노랗게 변해서 떨어지는 잎도 꽤 많았어요. 이러다 죽을까봐 물을 흠뻑 주고, 하루종일 해를 보여줬는데 지금은 다행히 튼튼해졌답니다...🤍



3주 차

3주 차에 접어든 오늘인데, 첫날보다 제법 커졌어요. 기다래진 거 보이시죠?



첫날
3주 차

분홍잎은 조금 사라졌지만 많이 자랐네요ㅎㅎ



첫날
3주 차

많이 풍성해졌죠? 더이상 노란 잎도 안 생기고 새순도 많이 돋아나고 있어요.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예쁘게 자라주기를.... 생각보다 키우는 게 까다롭지 않아서 도전해 볼 만한 것 같아요. 소코라코 들이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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