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튜브 채널 추천 3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유튜브 채널 추천 글이네요! 요즘 제가 즐겨보는 펫튜브 채널을 추천해드릴게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키우지 못 하시는 분들, 유튜브 영상으로라도 대리만족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1. 개밍순 DogMingsoon

첫 번째로 추천할 채널은 '개밍순'입니다. 꼬똥 드 툴레아 '밍순이'와 실버푸들 '개순이'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채널인데요.

조금은 생소한 견종인 '꼬똥 드 툴레아'의 성장 과정을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구요. 소심한 밍순이와 깨발랄한 개순이의 확연히 다른 성격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 집은 견주분들이 은근 재밌어서 약간 몽자채널 느낌이 나요!

개순이

개순이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양컷을 해서 눈에 띄는 가느다란 다리가 포인트입니다. 조그만 얼굴에 올망졸망한 눈코입, 복실복실한 털. 개순이는 엄청 잽싸고 에너자이저예요. 얘가 몽자만큼이나 웃기더라구요?

밍순이

밍순이는 하얗고 복실복실한 강아지입니다. 털이 길고 풍성하게 예쁘게 자라더라구요. 밍순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작고 소중하구 귀여운 느낌...🧡 은근 겁도 많고, 애기 같아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강아지예요.

2. 갓오복

두 번째는 말티즈 '오복이'를 만날 수 있는 채널입니다. 요즘 제가 꽂힌 견종이 말티즈인데요. 왜 제가 말티즈에 꽂히게 되었냐 하면은... 혹시 '말티즈는 참지 않아.'라는 밈을 들어 보셨나요? 작고 소중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성질머리가 보통이 아닌 말티즈에게 붙이는 유머(?)랍니다.

유튜브에서 말티즈 영상을 보던 와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강아지가 바로 오복이었어요.... '말티즈는 참지 않아.'의 표본과도 같은,, 작고 귀여운 얼굴에 보통이 아닌 성질머리. 짧고 재밌는 영상들.... 보다 보면 금세 푹 빠지실 거예요!

오복이

꼭 봐야 할 영상은 바로 이거예요. 간식 뺏어먹는다는 말에 바로 달려가서는 허겁지겁 간식을 먹는 영상인데요ㅋㅋㅋㅋ이건 뭐 설명으로는 느낌이 안 살아서 꼭 한번 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 긴박감, 분노, 움냠냠, 웃음소리 유튜브 레전드 영상 중 하나입니다,,,,

이 채널의 영상들은 촬영을 위해 연출되지 않은 편안한 일상 영상이 대부분인데, 보기에 편안하고 좋더라고요. 친구네 집 귀여운 강아지를 보는 기분입니다☺️ 혹시나 펫튜브의 인위적인 영상들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오복이 채널 추천드립니다.

3. 시루튜브

마지막으로 시루튜브입니다. 시루는 제가 최근에 빠진 말티즈 중 하나인데요. 엄청 예쁜 강아지 인형 같지 않나요? 하얗고 곱슬곱슬한 털, 까맣고 동그란 눈이 너무 인형 같더라구요. 가끔씩 꼬질꼬질한 게 너무 귀여워서 어느 순간 사랑에 빠졌어요...🧡

꼭 봐주셨으면 하는 영상이에요. 견주분이 차분한 목소리로 시루 안 씻어서 꼬질한 게 아니라고 해명을 하는데ㅋㅋ🥺너무 귀엽답니다. 강아지는 와중에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그게 정말 예뻐요. 곰인형 같이 예쁜 시루 영상 보러 가세요!

시루튜브도 꾸며내지 않은 편안한 일상 영상들이 대부분이라서 편안하게 보기 좋아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