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듀틴트 라비앙코랄, 일요일 후기, 발색

어뮤즈 듀 틴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제품 리뷰 글인 것 같아요. 요즘 정말 잘 쓰는 인생 립틴트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재구매와 재재구매를 거친 내돈내산 틴트,,, 단종되면 절대 안 되니까 꼭 써 보셨으면 해요! 

 

가볍고 촉촉하면서 글로시한 립을 찾는다면 바로 이겁니다.

 

 

 

어뮤즈 듀 틴트 

정가 20,000원 
올리브영에 입점된 브랜드 틴트들이랑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제품력이 가격만큼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돈내산

일단 재구매 인증부터 할게요. 작년 2월 일요일 첫 구매 후 금방 한 통을 다 비웠고, 재구매하려고 했지만 새로운 틴트를 써 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여러 제품들을 구매하느라 잊고 지냈어요.. 

10월에 라비앙 코랄을 구매하고, 너무 잘 쓰다 보니 잊고 지내던 일요일까지 12월에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라비앙 코랄은 거의 다 써서 재구매 예정이에요. (3컬러를 더 구매했지만 제 마음에 든 건 일요일과 라비앙코랄뿐)

 

 

 

패키지, 팁, 향

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하고 깔끔한 패키지구요. 입구가 길어서 샐 걱정은 없어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구에 내용물이 많이 묻어서 닦아줘야 해요. 

팁은 적당히 얇고 길어서 대충 슥슥 발라주기에도 입술선 따라 정교하게 발라주기에도 좋아요. 잘 발려요! 

향은 신경에 거슬릴 정도로 진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은은한 자두향 혹은 주스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발색

색감

윗 컬러가 12호 일요일, 밑 컬러가 01호 라비앙 코랄입니다. 

일요일은 말린 장미에 포도색이 섞인 느낌이구요! 웜톤 추정 노란 얼굴에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라비앙코랄은 오렌지베이지+은은한 핑크 느낌,, 태어나서 처음 발라보는 립컬러였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었고, 민낯에도 잘 어울리고 생기 있어 보이는 색이에요. 

핑크 착색 아니고 지속력도 촉촉립 중에서 아주 괜찮은 편이에요. 제형은 립 발색 보여드리면서 알려드릴게요! 

 

01 라비앙코랄 1회/2회 발색

제형 / 라비앙코랄 발색

제형은 발랐을 때 입술 위에서 정말 가볍고 편안하면서 촉촉한 물막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광택은 미쳤습니다,,, 맑고 투명한데 미친 광택,,,, 끈적이지 않아요. 심지어 앞니에 안 묻어요(앞니 엄청 큰 편) 

그리고 중요한 게 틴트 저렴한 거 바르다 보면 어느 순간 입술에 하얗게 각질 올라오곤 하잖아요? 듀 틴트를 바를 땐 그런 거 없이 입술 상태가 늘 매끈하고 좋았어요!! 

 

 

12 일요일 발색

일요일 발색

일요일은 이런 색입니다. 말린장미+포도색 
듀 틴트의 또 다른 장점은 틴트가 잘 안 먹는 입술 중앙 아래, 외곽 부분까지 예쁘게 발린다는 거예요! 

아랫입술에 대충 슥슥 바르고 음파음파 펴 주면 오버립까지 완성,, 얇은 입술에 볼륨을 가져다 줘요.

어뮤즈 일요일 + 나스 오르가즘

어뮤즈 일요일+나스 오르가즘

작년에 너무너무 사랑했던 립&블러셔 조합입니다.
오르가즘의 골드펄+붉은 핑크랑 일요일이 매우 매우 잘 어울렸어요. 

입이랑 블러셔 바른 쪽만 어뮤즈 듀 젤리 쿠션으로 대충 피부 해줬는데,,, 이것 또한 인생템

나스 오르가즘 블러셔

오르가즘은 이런 색이에요. 상기된 듯한 붉은 핑크 느낌인데 골드펄이 영롱한,, 작년 여름에 정말 잘 썼던 색입니다.

 

펄이나 가루 날림이 없고, 손으로 대충 톡톡 발라줘도 예쁜 블러셔예요. 이것 또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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