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중 하나로,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평생 인체 내에서 대부분 잠복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크게는 단순 포진과 대상 포진으로 나뉘는데 단순 포진은 다시 1, 2형으로 나뉘며, 대상 포진은 수두나 대상 포진으로 구분된다.
단순 포진 1형과 2형에 의한 감염이 대표적이며, 체액과 점막의 접촉으로 감염이 일어난다.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단순 포진의 경우 직경 3~6mm정도의 수포가 피부에 나타난다.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자외선이나 열, 추위 등에 노출, 성접촉, 월경, 발열, 면역저하, 스테로이드 투여, 레이저 수술, 외상, 신경 손상 등이 알려져 있다.
- 헤르페스 1형(1형 단순포진)
*성병이 아니며 성접촉 없이도 감염될 수 있다.
증상 주로 입술, 입술 주위, 코, 뺨, 턱에 물집이 생긴다.
굉장히 흔한 질병이며 대부분 어렸을 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대다수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간다.
키스 외에도 식기, 빨대, 립스틱, 수건을 같이 쓰는 일 또는 병변과 상처가 접촉하는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헤르페스 2형(2형 단순포진)
* 성병으로 분류되며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 헤르페스는 콘돔을 사용해도 100% 예방되지 않는다.
증상 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구강에서 구강, 구강에서 성기, 성기에서 성기로 옮을 수 있다. 구강성교로 인해 1형이 성기로, 2형이 구강 주변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 검사를 통해 1형, 2형 유무 판별이 필요하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 시 주의해야 할 점
1. 병변이 나타났을 때에는 바이러스 활성화 시기이므로 성관계를 피한다.
2.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다.
3.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면역 기능이 저하됐을 때, 고령층에서 바이러스의 활성화로 대상포진, 신경마비,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4. 임신 시 담당의에게 보균자임을 알려 출산 전 대비한다.(헤르페스 2형만 해당)
5. 헤르페스 2형 보균자임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져 옮기는 경우 상해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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