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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우리말

걷잡을 수 없는 / 겉잡을 수 없는 [헷갈리는 맞춤법]

by 갉작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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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O]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X]



오랜만입니다😎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겉잡다’와 ‘걷잡다’

흔히 ‘겉잡을 수 없다’라고 잘못 쓰는 단어 중 하나인데요!
두 단어의 의미와 옳은 쓰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걷잡다
(주로 ‘없다’와 함께 쓰임)
1.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2.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예문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 - 1번
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 1번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흐른다 - 2번



겉잡다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예문
한 달 순이익이 겉잡아 200만 원이 넘는다.
오는 데 겉잡아도 일주일은 걸리겠다.
겉잡아 190cm는 되어 보이더라.



옳은 쓰임이 무엇인지 아셨나요?
이제부터는 틀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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