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후 급추워진 날씨에 패딩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매년 질리지 않고 꺼내 입을만한 숏패딩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취향을 담은 찐추천글입니다ㅎㅎ
1. 노스페이스 눕시 자켓
이거 정말 강추합니다. 무광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기본 숏패딩이라서 매년 꺼내 입기 좋을 듯 합니다. 구매하시면 교복처럼 잘 입게 될 거예요. 학생들 패딩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남녀 구분 없이 추천합니다. 왼팔 로고가 예뻐서 더 맘에 드는,,
무엇보다도 핏이 굉장히 깔끔하게 떨어져서 부해보이지 않아 좋더라고요. 이 제품은 한사이즈업해서 입어도 예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솜털 80, 깃털 20
굉장히 가벼운데 보온성은 또 좋다고 하니 매장에 가서 입어보시고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캉골 나일론 푸퍼 숏 다운 9553
흔하지 않고 깔끔한 캉골 제품도 추천합니다. 저도 2년 전쯤 캉골에서 숏패딩 구매했는데 정말 정말 잘 입고 있습니다! 올해 나온 디자인은 무광과 유광의 중간쯤이고, 여유로운 핏으로 나왔습니다.
솜털 80 깃털 20
가볍고 퐁신퐁신한 느낌이네요. 노페보단 부해보일 수 있지만, 각잡힌 게 아니고 입었을 때 충전재가 살짝 꺼질 거 생각하면 이런 핏도 괜찮은 것 같아요.
베이지 컬러도 색감이 예뻐서 추천드리고, 요즘 많이들 입는 그레이 컬러도 흔하지 않은 색감이라 가져와봤습니다ㅎㅅㅎ
3. 노스페이스 노벨티 비 베러 플리스 자켓
이 제품은 구스 다운은 아니지만 보자마자 색감이 존예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실물이 그렇게 예쁘대요! 색감도 예쁘고, 목부분 양털 부분이 살짝 보이는 것도 귀엽고... 패딩이지만 스커트나 원피스 입고 겉옷으로 입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뒤집어서 후리스처럼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다만 양면이라서 그런지 핏이 조금 부하다고 하니까 정사이즈로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4. 내셔널지오그래픽 헤론 라이트 U넥 덕 다운 점퍼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경량 패딩입니다. 보통 가을에서 초겨울까지 많이들 찾으시지만 한겨울에도 이너로 입기 좋을 듯 해서 가져왔습니다. 얼어 죽어도 코트만 고수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오버핏 코트 안에 딱 입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솜털 80 깃털 20
경량패딩답게 얇고 가볍지만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해요.
베이지 컬러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길 가다가 이거 입으신 분 봤는데 깔끔하고 예뻐서 바로 찾아봤습니다ㅎ 저는 텅장이라 아직 구매하지 못 했지만 다들 사세요🚬 실물마저 예쁜 패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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