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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더랩바이블랑두 히알루론산 토너

by 갉작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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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l / 21,000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분보습 토너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력 추천,,


요즘 내 피부 상태
피붓결이 엉망이고 각질 때문에 화장을 해도 다 떠버려서 고민이 많았다. 또한 지복합성 피부인데도 갑자기 속건조가 너무 심해져서 자다가도 건조함에 가려움을 느꼈고, 피부가 엄청 당겼다. 더군다나 최근에 바꾼 화장품 때문인지 피부에 전체적으로 오돌토돌한 염증이 생겼었다.


피부에 수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n스킨으로 수분공급을 하고자 화해 토너 랭킹을 참고했고, 3위였던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를 구매했다(광고x)


이 토너를 고른 이유
1. 평점이 높고 후기가 좋았다.
2. 유해성분이 없었다.
3. 몇년 전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를 꽤 잘 썼었던 기억 4. 저렴한 가격(화해에서 14,900원에 무배)


간단한 제품 설명
1.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2. 피부 속보습을 잡아준다.


사용감
끈적인다는 후기를 봤는데 전혀 끈적이지 않고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었다. 발랐을 때 빠르게 흡수되고 수분이 채워진 느낌이었다. 시간이 지나 말랐을 때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장점
1.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
여러번 레이어링 해줘도 갑갑하지 않고 수분만 채워주는 느낌, 두세 번 정도 두드려 발라주면 딱 좋았다.
(이즈앤트리 히알루론산 토너는 발랐을 때 끈적하며 쫀쫀하다. 안좋게 말하면 흡수가 더디고 피부 위에서 좀 겉도는 느낌. 또한 속당김에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해서 재구매 하지 않았다 )

2.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흡수되면서 오랜시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3. 속건조, 속당김을 개선
토너를 바꾸기 전에는 속당김이 너무 심했는데, 지금은 오랜시간 자고 일어났을 때 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4. 피붓결이 너무 좋아졌다.
하루 쓰자마자 다음날 아침 결이 달라진 것을 느꼈다. 전에는 스크럽까지 생각할 정도로 거칠었는데 지금은 아주 보드라워졌다.

5. 염증 진정
오돌토돌 올라왔던 모낭염이 이틀만에 가라앉았다. 여드름 기능성 토너는 아니지만 진정에도 조금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적어도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여드름의 완화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단점
바르다 눈에 들어가면 조금 따갑다. 그래서 두눈 꼭 감고 찹찹찹 발라줘야 한다...

후기
사실 처음 테스트 할 때 너무 물같은 느낌의 토너라서 ‘가격값을 할까? 효과가 없진 않을까? 금방 날아가서 건조하진 않을까?’ 하고 의심했었다.

하지만 하루만에 나타나는 좋은 효과를 보고😌 후기를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3일째 쓰는중인데 하루하루 좋아지는 피부컨디션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올여름부터 엄청나게 뒤집어진 피부에 아벤느 미스트, 있던 토너, 시칼파트 크림 이렇게 기초를 끝내면서 여드름은 들어갔지만 이마에 약간의 흉터, 각질, 피붓결이 너무 고민이었다.

지금은 아벤느 미스트, 이 토너, 꾸덕한 시칼파트 크림으로 기초를 끝내는중인데 시칼파트 크림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주는 느낌이라서 기초 제품 궁합도 좋은 것 같다. 일단은 토너를 좀 더 써보고 토너와 같은 라인의 크림도 구매해서 시칼파트 크림 전에 발라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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